싱가포르 여행의 좋은 점은 관광과 휴양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관광을 하고 피곤하면 다음날은 휴양을 하는 형태로 조합을 할 수 있습니다. 센토사섬을 6일중에 3일을 방문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하루, 센토사섬의 루지와 메가집 그리고 실로소비치와 팔로완비치 방문을 하루, 워터 파크 방문에 하루를 사용했습니다.
하루에 3개에서 4개를 보는 둘러 보는 것보다는 느릿 느릿 휴양과 관광을 겸해서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패키지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너무 급하게 돌아본다는 것입니다. 좋은 곳이 있으면 하루를 보내도 좋고, 시간이 부족하면 반나절이라도 느긋하게 둘러보는 것이 저에게는 더 좋네요.
이 사진은 아이온 오차드 쇼핑몰 사진입니다. 외관이 무척 신기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마네킹은 여행책자에 나온 모습 그대로 촬영했습니다.
루지는 실사판 카트라이더와 비슷합니다. 느린것처럼 보여도 바람을 가르며 비탈길을 내려가는 재미가 있어서 10번을 더 타라고 해도 탈 것 같습니다. 2회 입장권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
메가집을 타기 위해 장비를 장착하고 이동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엑티비티가 정말 즐비하게 요소 요소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센토사섬의 처음 방문한 해변이 실로소비치입니다. 한적하고 느릿하게 놀고 쉬기 좋은 곳입니다.
센토사섬의 트라피자라는 식당에서 먹은 피자입니다. 피자는 한판에 25싱달러인데 ++가 붙어 있는 식당으로 부가세가 17%정도 붙는 곳입니다. 유심히 간판을 보지 않으면 ++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ㅋㅋ 씬 피자인데 맛나네요.
곳곳에 맵이 붙어 있습니다. 미리 지도를 좀 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자체 앱을 받아서 미리 보면서 이동했습니다.
센토사섬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인 버스입니다. 섬은 한바퀴 도는 것도 재미있네요.
두번째로 방문한 팔로완비치 입니다. 사람도 없고 한적한 곳인데 풍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2박을 한 푸라마 시티 센터 호텔입니다. 호텔의 외관은 무척 낡았지만 내부 시설이나 조식, 수영장 등은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위치가 정말 좋아서 차이나타운역과 클럭키역 중간에 위치한 곳입니다. 아고다를 통하지 않고 직접 가서 예약을 하니 더 저렴했습니다. 커넥티드 방으로 2개를 이틀간 예약을 해서 사용했습니다. 요즘은 여행을 가면 2박에서 3박정도만 미리 예약을 하고 둘러보면서 예약을 하고 있습니다. 아고다 같은 앱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예약을 시도해 보면 재미 있습니다.
맥스월 호커 센터 입니다. 차이나타운역 근처에 있고 저녁 식사는 주로 여기를 활용했습니다. 로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저렴한 곳입니다. ^^ 락샤를 4싱달러에서 5싱달러주고 먹었는데 우리 가족의 소울푸드가 되었네요.
코코넛밀크에 유부와 해산물, 그리고 국수가 들어있는 누들 요리입니다.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
싱가포르식 팥빙수인 아이스 까창입니다. 2싱달러 정도 합니다. 푸짐한 양에 비하면 무척 저렴합니다.
두부 푸딩이 신기해서 한번 먹어보았는데 맛은 그닥입니다.
호커 센터는 이런 분위기 입니다. 에어컨도 없고 이런 실내 공간에서 식사를 하는데 며칠 가다 보니 로컬 주민들을 많이 보게 되고 분위기에 익숙해 졌습니다. 어딜 가나 서민들의 삶은 참 고달픈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이 저녁이면 여기서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고 하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사람냄새가 나서 더 좋았던 곳입니다.
차이나 타운을 지나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비첸향도 좋지만 이런 로컬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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