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8일 금요일

싱가포르 가족여행 보타닉 가든 방문기 #5

아침에 일어나서 스튜디오 M 호텔 근처를 산책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국에서는 날씨가 추워서 아침 산책을 많이 못하고 있는데 아침에 20분에서 30분정도 여유를 가지고 산책을 하는 것이 너무 좋네요.







호텔 주변에 있던 로컬 주민들이 사는 아파트 같아서 촬영을 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잘사는 독재국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약간의 비용만 내면 국가에서 장기로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대여해 준다고 합니다. 지나 다니면서 창가에 빨래를 걸어 놓은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합니다. 






여행의 하루를 할당한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을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헤리티지로 지정되어 있는 오래된 공원으로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내부가 너무 넓어서 오키드 가든과 진저가든과 백조호수를 산책했습니다. 도심 속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내부가 너무 넓어서 오른쪽과 왼쪽을 나누어서 주로 인기가 있는 오키드 가든 위주로 방문을 했습니다. 싱가포르는 5분만 걸어도 쉽게 지치는 곳입니다. 다행히 내부에 그늘도 많고 그늘만 있으면 무척 상쾌한 곳입니다. 서울의 올림픽 공원과 비교도 되는 그런 곳입니다. 사는 곳 옆에 이런 공원이 있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은퇴후의 삶을 고민하면서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한달, 베트남 호치민, 나짱에서 한달, 싱가포르에서 한달씩 살면 더 이상 부러울게 없어 보입니다. ^^ 제 꿈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좋아하는 꽃 사진을 매일 촬영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아 보입니다. 싱가포르에 사는 분들이 부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몇백년은 된 나무로 보입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뉴톤 푸드 센터로 이동했습니다. 칠리 크랩으로 유명한 곳인데 호객이 치열합니다.  27번과 31번이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27번 식당에서  칠리크랩 페퍼크랩 2마리 100싱달라로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꿀맛이네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페퍼크랩이 훨씬 더 맛나네요. 사실 게살로 배부르게 먹기는 힘들고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새우튀김과 번을 같이 먹으면 2마리만 시켜도 4인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번 더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맛나네요. 한국에 와서도 계속 생각하는 메뉴입니다. 칠리 크랩 노래를 부르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 


코코넛 가루를 묻혀서 튀긴 새우와 번이 같이 나오네요. 번을 칠리크랩 소스에 묻혀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ㅋㅋ 빵이 무척 뜨거운데 신기한 빵입니다. 















로컬 주민들이 많이 가는 호커 센터에서 먹은 인도 음식입니다. 향이 무척 강한 편입니다. 8싱달러 입니다. 저녁은 주로 주민들이 많이 가는 호커 센터를 주로 방문했습니다. 대부분의 식사가 4싱달러에서 10싱달러정도로 싱가포르 물가를 감안하면 싼 편입니다. 다민족 국가 답게 다양한 음식들을 하나의 센터에서 제공합니다.^^ 






곳곳에 세븐일레븐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1.5싱달러에 2개를 구매했습니다. 편의점 물가는 한국과 거의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을 수입해서 조달하는 나라여서 그런지 물건 값이 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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