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의 식물들을 돔 형태의 인공 정원에 모아 둔 곳이 바로 마리나 센즈 베이 근처에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입니다. 이름이 좀 길긴 합니다. ^^ 처음에 입장하면 거대한 인공 폭포에 한참 머무르게 됩니다. 인간의 창의력과 능력에 대해서 감탄을 하게 됩니다.
꽃과 식물들을 보면 다시 한번 조물주의 창조 능력에 대해 감탄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식물들과 꽃들이 있다니... 매크로 수동 렌즈를 챙겨하지 않았으면 정말 후회할 뻔 한 곳입니다.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겨울에 꽃사진을 촬영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2개의 돔 중에 우리 가족이 본 곳은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입니다. 높이 58m의 돔 안에 38m 높이의 수적정원을 조성해 놓은 실내 식물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가 쉴 새 없이 밷어내는 폭포수가 보입니다. "구름 숲"이라는 명칭도 이런 유래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해발고도 1000m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식물들로 치장을 한 곳입니다. 멸종 위기의 희귀 식물들이 가던 길을 수도 없이 멈추게 합니다. 밖은 더운데 내부는 무척이나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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