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8일 금요일

올림픽공원에 있는 장미광장에 다녀왔습니다.

 주중에 쉬면서 장미공원에 다녀왔습니다. 2021년도 5월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ㅎㅎ 









2021년 5월 4일 화요일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 파이낸셜 프리덤 독서후기


비슷한 책이 참 많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진짜부자 가짜부자, 그리고 이 책 "파이낸셜 프리덤"은 비슷한 책입니다. 부의 추월차선도 기억이 납니다. 일년에 이런 경영경제 분야의 책을 100권 넘게 읽고 있습니다. 2019년 70권, 2020년 173권, 2021년 73권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된 파이어족이 온다는 책도 참 좋았습니다. 처음 파이어족에 대해 알게 된 책입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국내버전에 해당됩니다. 꽤 재미있게 본 사경인 회계사의 진짜부자 가짜부자란 책입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생각하는 멋진 하루, 멋진 한달, 멋진 한 해는 어떤 모습인가? 당신은 그 시간에 뭘 하고 있었으며, 어디서 누구와 같이 있는가? 친구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는가, 혹은 아이들과 마당에서 노는가, 이국적인 곳으로 여행을 하는가, 동네 술집에서 음악 연주를 듣는가, 화창한 일요일에 골프 치고 있는가, 해먹에서 책을 읽거나 아내와 함께 요리를 하고 있는가

=====> 저는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를 돌아다녔을 때가 참 행복했습니다. 베트남의 로컬 식당에서 가족들과 쌀국수 먹기, 대만에서 버스타고 여행다니고 곱창 국수먹기, 홍콩의 더운 거리 돌아나니고 해변에서 수영하기, 라오스 방비엥에 자전거를 타고 가서 수영하고 놀고 먹기... 방비엔의 자연에 빠져서 하루종일 수영하고 멍때리기... 가족들과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베니스, 로마 여행을 다니며 맛집을 찾아다니고 사진촬영하기... 아침에 매일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고 운동하기... 저는 일하는 것보다 놀고 먹는 것을 더 좋아하나 봅니다. 참 많이도 다니고 사진도 촬영하고 맛집도 가보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

돈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면 자연히 지출이 줄어든다. 내가 아는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검소한 생활을 한다. 그렇다고 그들이 구두쇠라는 뜻은 아니다. 검소함이란 당신의 돈과 시간, 자원을 소비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필요한 것만 사서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정말로 뭔가를 원한다면, 그걸 사기 전에 30일이나 60일, 심지어 90일 동안 기다려보자. 그러면 더 이상 그걸 원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젊을수록 시간도 많고 체력도 좋기 때문에 언제든 일터로 돌아가거나 투자금 인출을 보완할 수 있다. 혹은 부수입 또는 불로소득 흐름을 만들어놓거나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다면, 여기서 얻는 돈이 훨씬 적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직장에서 퇴직해 좋아하는 일에 종사할 수 있다.

전형적인 은퇴 조언은 은퇴하기 전에 예상되는 연간 비용(은퇴한 뒤 1년간 지출할 예정인 금액)의 최소 25배를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계산은 '트리니티 연구'라는 인기 있는 학술지 덕분에 표준적인 조언이 되었다.

이 연구는 만약 첫해에 투자금의 4퍼센트를 인출하고, 해마다 4퍼센트 이상의 물가상승을 더하고(6~7퍼센트), 포트폴리오 투자 비중을 100퍼센트 주식 또는 주식 70퍼센트에 채권 25퍼센트 비율로 유지한다면 30년간 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적어도 98퍼센트는 된다는 걸 보여준다.

더 적은 돈으로 훨씬 빨리 은퇴하고, 또 모아둔 돈이 평생토록 지속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예상되는 연 지출액의 25배보다 많은 돈을 모은다.

어떤 조기 퇴직자들은 30배 이상을 저축하려고 한다. 자신이 편한 쪽으로 결정하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25배를 기준으로 사용했다.

2. 투자 수익을 인출하는 시기를 최대한 미룬다.

이것의 좋은 예는 부동산에 투자해서 임대 수입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주식 투자는 계속 늘어나게 하는 것이다. 또 앞서 말한 것처럼 은퇴할 자유가 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은퇴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3. 은퇴가 가까워지면 비상 자금을 늘려서 1년분의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게 한다.

4. 투자 이익이 생기기 시작하면 시장이 대폭 상승하더라도 최대한 적은 돈으로 생활한다.

5. 원금은 투자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으므로 투자 원금을 보존한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가?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여정을 처음 시작할 때 5년 안에 100만 달러를 모은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건 상당히 큰 액수이므로 꽤 괜찮은 재정적 위치까지 올려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서른 살에 은퇴하기에도 충분한 돈일까?

하지만 투자는 그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퇴직금이나 다른 투자 계좌로 생활하는 경우, 한꺼번에 돈을 모두 인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 필요한 돈만 인출하고 나머지는 시장에 계속 투자해둔다. 그리고 돈을 오래 투자할수록 복리가 적용되는 기간도 늘어나므로 투자금은 더 증가한다. 그러니 당신이 서른 살에 은퇴해서 여든 살까지 산다면, 복리가 적용되는 기간이 50년이나 늘어난다.

30년 후인 65세에 적어도 300만~400만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65세보다는 35세에 은퇴할 때 필요한 돈이 적은 셈이다. 크리스티와 브라이스는 100만 달러를 가지고 32세에 은퇴해서 4퍼센트의 이자로 먹고 살았지만, 그들이 투자한 돈은 지난 1년 사이에 13퍼센트나 증가했다. 스티브는 80만 달러를 모아서 은퇴했는데 불과 1년 뒤인 지금 투자 포트폴리오가 100만달러를 넘은 덕분에 내년에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인출해야 하는 비율을 줄일 수 있다.

투자 원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은퇴 후 첫 10년을 무사히 넘길 수 있고 4퍼센트의 인출률로 계속 살아갈 수 있다면 투자 성공률이 100퍼센트에 가까워진다. 첫 10년이 지나면 투자가 복리로 늘어나서 투자 수익만으로 영원히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반복 지출이 '목표 금액'에 미치는 영향

"월간 비용 * 12개월 * 연간 지출의 25배 = 반복 지출이 '목표 금액'에 미치는 영향"이 된다.

'경제적 자유'는 자신에게 진정한 기쁨을 안겨주는 것이 무엇이고, 자신에게 중요한 건 무엇인지 스스로 솔직해지는 것으로 귀결된다. 진짜 가치 있는 일에만 돈을 쓰고 그렇지 않은 것에는 돈을 아끼자.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자신이 싫어하는 직장에 계속 다니고 있다.

1.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낀다.

2. 봉닌에게 더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3. 지금보다 적은 돈으로 살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현재 그들은 캐나다에 살고 있으며, 1년에 4만 달러만 있으면 그 나라에서 살 수 있다고 계산했다. 지금 살고 있는 국가의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아지면, 그냥 다른 나라로 떠나버리면 된다. "상황이 안 좋아지면 우린 태국으로 갈 거야" 브라이스의 말이다. 태국은 실제로 20년 동안 물가가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살기 좋으면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나라는 우크라이나, 태국, 대만, 베트남, 멕시코, 헝가리, 에콰도르, 체크, 필리핀, 폴란드 등이다.




경제적 자유의 7단계

1단계: 명료함. 자신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목표 지점을 알아냈을 때

2단계: 자급자족. 본인이 쓸 돈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돈을 벌때

3단계: 숨 쉴 수 있는 여유.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생활에서 벗어날 때

4단계: 6개월 치의 생활비를 모아두고 카드 빚 같은 부실채권이 없을 때

5단계: 최소 2년 치 이상의 생활비를 투자할 때

6단계: 투자금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계속 살 수 있어서, 일을 계속할지 말지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을 때

7단계: 많은 재산. 돈이 필요 이상으로 많을 때















라이프스타일 혁신가들이 몰려온다. "밀레니얼의 반격" 독서후기입니다.

 어린이 날인데 집에 어린이가 없어서 심심하네요. ㅎㅎ 날씨도 좋고 매우 조용한 멋진 휴일입니다.

요즘 MZ세대에 대한 다양한 방송과 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꾸준히 읽고 있는 주제입니다. 저도 수업을 듣는 분들이 MZ세대이고 딸과 아들이 그대로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할 주제입니다.

필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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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이면서 밀레니얼 개척자로 살아가는 전정환은,

다양한 영역의 경계인이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2015년부터 제주에 살고 있다.

워라벨, 소확행, 갭이어, 퇴사준비생, 멀티Job, 1인 가구, Go지방, No재태크, 레트로, 뉴트로, 공유경제... 최근 몇년사이 점점 화제가 되고 있는 용어들이다.

전국 20~3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해도 1위는 Go 지방(서울에서 지방 도시로의 이주를 선택), 2위는 갭이어.No대학(학업이나 직장생활을 잠시 중단하고,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시간을 갖는 것), 3위는 쓰죽회(다쓰고 죽자란 뜻)였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물질적으로는 과거보다 풍요로워졌지만 인구가 점점 줄고, 저성장이 일상화되며, 지방이 쇠퇴하고 있다. 기회가 특정 계층과 지역에 편중될 뿐 아니라 전 지구적인 환경 위기마저 심화되고 있다. 이런 시대에 강력한 원동력이 되는 것은 탈물질주의적 가치다.

기성세대에게는 20대에 스펙을 갖추고 유망한 조직에 들어가 언공서열로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였다. 적자생존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최대한 많은 경제적 자본을 쌓고 노후를 준비하는 것, 그리고 후대에 많은 자산을 물려주는 것이 최고의 삶이라 여겼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다양한 직군이 협력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하기에, 그러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설계한 면접 방식이었다.

그 주인공이 바로 2019년 현재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 하나인 '트레바리'의 창업자 윤수영(31)대표다. 트레바리는 2015년에 사무실도 없이 지인 10명을 설득하여 회비를 모아 작게 테스트하면서 시작한 북클럽이다.

그의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직원이 됐다. 이들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각 분야의 전문가였다. 삼성전자 출신, 제일기획 출신, 스타트업 '토스'COO출신, tvN PD출신등이 '세상을 바구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내던지고 합류했다.

이렇게 볼 때 트레바리는 단순히 북클럽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이 아니다. 초고속 압축성장의 과정에서 뒷전으로 밀렸던 지적.사회적 자본을 생성하고 서로 연결하는 개척자다. 그럼으로써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

'낯선대학'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 위기의식에서 시작됐다. 성장이 멈출 수 있다는 불안이었다. 새로운 자극과 성장을 위해서 대학원을 다시 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마땅한 곳이 없었다. 그래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대안 대학'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직장인들이 일과 병행하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학이었다. 7명의 친구가 7명씩 최대해서 49명으로 낯선대학 1기를 꾸렸다. 변호사, 의사, 성우, 시인, IT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모였따. 이들이 서로에게 강사이자 학생이 되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명이 1시간씩 1교시를 맡아서 진행했다. 학비는 40만원, 3월에 시작해 8월 한달 방학을 거쳐 12월에 '졸수송 데이(졸업.수료.송년회)'를 열었다.

처음에는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매일 7,000보 걷기', '매일 아침 꿈 쓰기', '텀블러 사용하기'등으로 확대했다.

배우고 잊고 다시 새로 배워야 하는 시대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의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자가 아니라 배우고, 잊고, 새로 배울 줄 모르는 자를 말한다"라고 했다. 평생직장과 평생직업이 없어진 시대에 끊임없이 학습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간다는 것은 매우 불안하고 어려운 일이다. 이런 일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대학에 진한한다고 해서 저절로 배워지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자기 일과 삶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나가야 한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끊임없이 학습하고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시대다.

CJ인재원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했던 80년대생 임홍택의 '90년대생이 온다'는 이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필독서가 됐다. 저자는 90년대생을 '기업에 입사하자마자 바로 퇴사를 계획하는' 세대라고 했다. "90년대생은 기존세대와는 다르게 종신고용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낮다. 대신 기업에서 개인의 미래와 가치 상승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내 삶은 내가 디자인하는 다원주의 사회

밀레니얼 세대에게 '다중 정체성'은 흔한 일이다. 홍대 앞 유명 인디 뮤지션이었던 가수 요조는 가수, 배우, 영화감독, 작가, 책방 주인으로 변신해왔으며 현재도 다중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2007년에 가수로 데뷔한 후 2015년 북촌에 '책방무사'라는 독립책방을 열었고, 2017년에는 제주의 문 닫은 동네 가게 '한아름상회'를 임대해 책방무사를 이전했다.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마라톤이 취미였던 또 다른 예술가는 졸업 후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됐다. 싱가포르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면접을 봤고, 이를 계기로 싱가포르로 이주해서 IT개발자로 취직했다.

부모의 대를 이어 목사의 길을 걷던 청년 김혁주는 지역 교회가 이 시대에 동네에서 진정성 있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고민했다. 그 결론으로 비로컬BeLocal을 창업하고 미디어 코워킹 스페이스 '디에어DAIR'를 열면서 스스로 로컬 미디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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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들리는 RAG에 대한 멋진 정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ㅎㅎ

 작년에는 ChatGPT가 크게 유행을 했는데 올해는 Gen AI, LLM, 랭체인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ㅎㅎ  RAG라는 단어도 상당히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멋진 정리의 링크입니다.  https://brunch.co.kr/@ywkim36/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