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 형태의 가방 | |
나의 폴더 > 사진이야기 | 2013-09-07 (Sat) 17:48 | http://blog.dreamwiz.com/papasmf1/13989340 |
용도에 맞는 가방을 가져야 하는데 모든 부분을 만족하는 가방은 없는 것 같다. 주로 사진을 찍을 때 많이 사용하던 가방이 로우프로의 65AW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345 가방이다.
배낭형 가방도 좋긴 한데 여름에 땀도 많이 나고 힘들어서 꼭 필요한 장비만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가방들이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345 가방은 잘 사용하던 가방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마실 다닐 경우에는 너무 큰 가방이다. 미러리스 카메라만 달랑 들고 다닌다면 너무 여유롭다. 2345도 작은 가방인데 두께가 거의 절반정도이다. 2345는 어깨끈이 엉망이다. 쉽게 미끄러지고 손잡이도 없어서 힘들 때 손으로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게 되어있다. 이후에 나온 개선된 모델은 손잡이가 추가되었다.
아이패드 미니와 미러리스를 같이 담을 수 있는 이 가방은 어깨끈이 마음에 든다. 보기에도 탄탄하고 위치를 쉽게 변경할 수 있고 안쪽에 메쉬 처리도 되어 있다. 철은 아니지만 단단한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YKK라는 로고가 프라스틱에 새겨져 있다. 가방이 첫눈에도 상당히 단단하게 보이고 수납력도 상당하다.
가방 앞쪽의 작은 공간인데 동전이나 교통카드등을 수납할 수 있다.
가방 안쪽은 크게 2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수납공간이 상당히 많다. 노마딕과 비슷하게 숨겨진 포켓들이 많다. 브릿지도 챙기고,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기, 터치펜 등등 챙겨도 공간이 남는다. 한강에 라이딩을 하면서 이번주에 받은 SK의 브릿지 100S도 같이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끊김없이 잘 사용할 수 있어서 일단 주로 이동하는 동선에서는 문제없이 접속이 되어서 다행이다.
이번달 GQ부록으로 받은 목걸이형 지갑도 보인다. ^^
평소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도 튼튼하게 처리되어 있다. 내부에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는 쿠션이 따로 있지 않지만 가방 자체가 탄탄하게 되어 있고 하단에 약간의 쿠션이 들어가 있다.
오거나이저와 같이 몰리 시스템을 통해 연결해 보았는데 단단하게 결합이 된다. 자전거를 탈 경우에 허리에 별도로 장착을 하고 약 3시간정도 탔는데 나름 만족스러웠다. 아무래도 같이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허리띠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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