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태국 방콕 자유 여행 - 첫째날 (방콕시티호텔, 왓아룬, 카오산 로드) | |
나의 폴더 > 사진이야기 | 2013-08-17 (Sat) 22:47 | http://blog.dreamwiz.com/papasmf1/13984741 |
방콕은 이번이 세번째 여행인데 이제는 익숙한 도시가 되었다. 방콕을 다녀오면 불현듯 다시 생각하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여름에 32만원에 왕복티켓을 구해서 상당히 저렴하게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성수기여서 그런지 인당 60만원정도에 항공권을 구매했다.
8월 11일 오후에 인천 공항으로 출발했는데 이번에는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인당 4000원 정도의 비용 지출 천호역에서 5호선을 타고 공덕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는데 약간 걷는 구간(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이 있지만 힘들지 않게 이동이 가능했고 비교적 편하게 이동 가능했다. 인천공항의 1층은 도착하는 곳, 3층이 출국하는 곳이다. 티웨이는 H라인에서 짐을 붙이도록 되어 있었다. 이번이 3번째 가족 나들이인데 짐은 다해서 30킬로정도 아이들과 한국문화박물관에 들려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티웨이101편은 만석! 대부분 20대에서 30대가 많은 편이다. 몇번을 이용해 보았지만 좁은 좌석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답답하다. ㅋㅋ 카메라는 2대 가져가는 것때문에 고민했는데 잘 가져간 것 같다. 렌즈 교환도 귀찮고 캐논 5d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같이 가져갔다. 배낭 가방이 너무 오래되서 미리 사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쑤안나품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1시정도 였던 것 같다. 공항에서 1층의 퍼블릭 택시 타는 곳으로 이동해서 방콕 시티 호텔까지 약 30분정도 걸려서 이동한 것 같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5밧 45밧을 각각 내고 50밧 이용료를 포함해서 운전기사에서 300밧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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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을 묵은 숙소는 작년에 이용한 방콕 시티 호텔이다. 1일 8만원 정도에 묵었고 조식 포함인데 예약이 좀 잘못되어 있어서 고생했다. 간단한 영어만 가능하니 처음에 호텔에서 하는 설명을 못 알아들어서 고생함. 아무튼 잘 해결되었다. 저층보다는 고층이 좀 더 좋은 편이다. 작년에 묵었던 방은 소음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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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숙소이지만 있을 것은 대부분 비치되어 있고, 안전 금고도 있어서 낮에 이동할 때 안전 금고에 맥북에어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용도로 잘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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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에 방을 배정해 주어서 뷰는 나름 좋았다. 방콕은 고층빌딩과 오랜된 집들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묘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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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는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왓아룬으로 이동했다. 왕궁이나 왓포사원은 이미 작년에 가보았기 때문에 작년에 못가본 왓아룬만 방문했다. 호텔에서 지상철을 타고 라차테위역에서 사판탁신역으로 이동했다. 지하철 요금은 1인당 37밧 지출 원래는 수상버스를 탈 때 오렌지색의 깃발을 단 배를 타야하는데 급하게 타서 파란색 깃발의 배를 탔다. 1인당 요금은 40밧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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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 고생했지만 왓아룬의 아찔한 꼭대기까지 올라간 것은 잘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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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에서 지도를 보면서 카오산로드로 이동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길을 몰라서 약간 헤매기도 하고, 다른 여행객들을 만나서 길을 찾는데 도움도 받고 했다. 상당히 덥기는 했는데 그래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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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바라본 왕궁의 모습이다. 왕궁은 보기는 좋은데 내부에 그늘도 없고 힘들다. 이번에는 패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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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의 모습이 많이 다른 카오산 로드... 전세계에서 모여든 배낭여행객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밤에는 노상에서 식사를 하면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좋은 곳이다. 매일 일일투어는 마치면 다시 이곳으로 와서 저녁을 먹거나 구경하고 택시로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인 방콕 시티호텔까지 60밧에서 100밧정도면 이동이 가능했다. 차가 막히면 1시간 넘게도 걸렸다. 작년에는 택시를 타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도로가 막혀서 고생을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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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검색을 해둔 나이쏘이로 가서 소갈비 쌀국수를 먹었다. 손님의 반 이상은 한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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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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