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목요일

분서갱유한 삶을 사는 분들을 위한 "고수의 독서법" 독서후기입니다.


한근태 작가님 책은 늘 나오면 무조건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ㅎㅎ

2021년은 200권을 읽기로 작정을 하고 1월과 2월까지 41권정도 독서를 했습니다. 연휴에 한드, 중드 주행했더니 독서력이 좀 떨어졌습니다. ㅋㅋㅋㅋ

한근태작가님 책을 여러번 읽고 밑줄을 치고 필사를 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합니다. 정말 멋진 책들이 많습니다. ㅎㅎ


2018년에는 40권정도, 2019년에 70권, 2020년 173권, 2021년 41권을 읽고 있습니다. YES24에서 오랜 기간 구매한 책이 350권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필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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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학교 졸업 후 분서갱유한 삶을 살고 있다. 책 한 줄 읽지 않고 그저 분주하게 살고 있다. 분주한 것과 유능한 것을 동일시한다. 과연 그럴까?

나 퍼실리테이터로서 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글쓰기의 기쁨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과정에서 내가 가장 큰 수혜자임을 알았다. 그들의 변화를 보면서 큰 기쁨을 느꼈기 때문이다. 독서로 인한 변화를 알리고자 이 책에 그들의 글을 일부 소개했다.

"평생 독서하지 않는 사람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자기만의 세상에 감금당한 꼴이다. 그 사람이 접하고 사귀는 사람은 극소수의 사람으로, 보고 듣는 것이 신변잡기를 넘지못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다른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고전을 통해 오래전의 현인을 만날 수도 있고 머나먼 다른 나라에도 가볼 수도 있다. 또 여태껏 몰랐던 미지의 여러 일을 알게 되고 숱한 상황에서 패하지 않는 과정도 깨닫게 된다" 임어당의 말이다. 성장하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관심 분야가 다양해야 한다. 함께 책을 읽고 그 분야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같은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의 충만함은 정말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말하기에 글쓰기에 관심이 높다. 관련 책이 차고 넘치는 게 그 증거다.

좋은 콘텐츠 없이는 좋은 글도 쓸 수 없다. 양질의 콘텐츠에 닿는 최선의 방법은 독서다. 책을 많이, 제대로 읽어야 한다.

뭐든 밑천이 있어야 한다. 장사에도 밑천이 필요하고, 사람을 사귀는 데도 투자가 필요하듯, 제대로 된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밑천이 필요하다. 독서는 최선의 밑천을 제공해준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책을 열심히 읽는다. 몇몇 부동산 투자 관련 독서모임에서 강의한 적이 있는데 이들의 독서력과 열기에 깜짝 놀랐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을까? 세상을 읽고 사람을 읽어야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공부하지 않으면 투자에 실패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부자는 대부분 독서광이다. 부는 정보에서 나온다. 남보다 한발 앞서 투자를 하거나 빠져나와야 돈을 벌 수 있음을 이들은 안다. "내게 어떤 예측력이 있다면 그 상당 부분은 독서에 힘입은 것이다. 잘 보면 시기마다 시장을 끌고 가는 트렌드가 있다. 그걸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포착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시류를 읽는 것은 독서에서 나온다. 아무리 잡다한 정보를 많이 접한다 해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의 말이다.

난 책 읽기와 글쓰기가 큰 즐거움이다. 삶의 큰 즐거움은 쉽게 얻을 수 없다. 죽을 때까지 그런 즐거움이 있는지 모르고 살 수도 있다. 큰 즐거움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는 걸 난 독서를 통해 배웠다.

"만약 10년간 책을 읽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라고 말이다. 앞에서 언급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된다. 성장하지 못하고, 자기 의견이 사라지고, 충만함 대신 뻔한 삶을 살게 되고, 말주변이 없어지고, 생각하는 힘이 약해져 엉뚱한 결정을 하고, 인생에서의 큰 즐거움을 잃게 될 것이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으면 그 사람에게 최근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물어보라. 만약 책을 읽지 않았다는 답이 나오면 그 사람과의 만남에 큰 기대는 마라. 책을 읽지 않는 사람과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반대로 다양한 책을 읽고 거기에 대해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하는 사람과는 계속해서 만남을 가져라. 가치 있게 살아가는 사람, 성공과 성과를 일군 사람,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예외 없이 독서광이다. 책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도 다시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다.

책의 효용성은 여럿 있지만 그중 압도적인 1위는 바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사실 나 자신과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기를 끊임없이 살피게 된다. 그게 핵심이다. 책만큼 자신을 성찰하게 하는 것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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