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안에 AI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독서후기 #1

 

몇주전에 읽은 책입니다. 앞으로 2030년까지 정말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사회가 빠르게 변화되었고, AI와 빅데이터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합니다.

비전공자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지금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떠오르는 직업인 빅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직까지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입문자가 빅데이터 학원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제대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단계별로 정리해놓았다.

이런 저런 방향으로 공부를 하다가 느낀 점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데이터 분석 관련 회사 대표이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치열하게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국내 기업들이 정말로 원하는 데이터 분석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이 원하는 데이터 분석 수준과 그 정도 수준의 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을 공부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

하지만 대학원이나 자격증을 통해서 배우는 수준은 너무 얕다. SNS에서 광고하는 학원에서 배우는 수준은 더더욱 얕다. 결국 자신이 스스로 공부해야 실력이 늘 수 있다.

더군다나 대부분 전문직의 업무량은 상당하다. 소위 말하는 의사, 판사, 회계사들의 평균 업무 시간을 한번 따져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전문직의 연봉을 살펴보자. 월급 의사평균 연봉은 1억6,00만원정도, 판사는 9,500만원, 변호사 중위값 연봉은 8,600만원, 회계사는 7,300만원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21세기의 가장 섹시한 직업으로 데이터 과학자를 뽑았다. 미국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가 미국 최고의 직업 50위를 매년 발표하는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데이터 과학자가 1위를 차지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문자 메시지, 뉴스 댓글, 상품 후기, SNS피드들이 모두 하나하나의 데이터가 될 수 있다. 또한 IoT센서의 발달로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 센서가 장착되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이러한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줄 알아야 하며 분석 결과를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AI 빅데이터 전문가는 구하기도 힘들고 고용하기도 어렵다. 과학적 지식, 컴퓨터공학적 스킬, 분석 능력을 두루 갖춘 사람은 매우 드물다. 따라서 이러한 인재에 대한 갈급함은 앞으로도 심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