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에서 방비엔으로 이동하는 것은 4시간 정도로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방비엔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하는 것은 8시간 이상입니다. 중간 중간에 쉬기도 하고 사람을 태우기도 하고 짐을 실고 내리고도 합니다.
원래 검색해 두었던 사요나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지는 못하고 차트라다2 게스트하우스에서 2인실을 2개 체크인했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2박을 하고 싶었는데 일정상 방콕으로 다시 이동해야 되서 아쉽게도 1박만 했습니다.
첫날은 주로 주변을 투어하고 둘째날은 오전에 툭툭을 통해 꽝시폭포를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루앙프라방에서 꽝시폭포까지 34키로정도 되서 툭툭을 4명에 14만킵에 대여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3시간 정도 폭포에서 놀고 다시 루앙프라방으로 돌아오는 왕복 요금입니다. 툭툭 기사들과 잘 흥정하면 15만킵에서 20만킵 사이에서 가능합니다.
꽝시폭포 입장료가 1인당 2만킵(2600원) 있습니다. 일단 입장료 내고 들어가면 구출한 곰들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고 폭포가 여러번 나옵니다. 중간쯤 있는 폭포는 수영이 가능하고 상위로 올라가면 60미터 정도의 폭포가 있는데 여기는 수영이 금지가 되어 있네요.
숙소 근처에서 먹은 쌀국수와 볶음밥, 쌀죽입니다. 1만5천킵에서 2만킵 사이입니다. 메콩강을 바라보면서 점심을 먹고 있으면 정말...
캐나다 사람이 운영하는 조마 베이커리 입니다. 보통 루앙프라방에 도착해서 툭툭으로 이동하면 여기에 내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마 베이커리 뒤쪽으로는 게스트 하우스 천지입니다. 여기를 이정표로 삼고 지리를 파악하시면 됩니다.
원래 숙박하려고 했던 사요나가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성수기에 풀 부킹이 되지 않았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