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풍납동에서만 30년이상 거주했습니다. 제가 나온 초등학교를 아이들이 모두 졸업했네요. 땅만 파면 토기가 나오는 동네에서 나름 계획도시인 고덕동으로 이사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단지가 3600세대정도가 되는 대형단지여서 커뮤니티가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현재 80% 정도 입주를 한 상태입니다. 주변에 약 2만 세대가 향후 5년동안 입주할 예정입니다.
풍납동도 좋은 곳이지만 고덕동도 공기 깨끗하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대표적인 강동의 베드타운 중에 하나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집에 살고 싶다는 책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사하면서 오래된 가구들은 모두 버리고 가구는 최소한으로만 구매를 했습니다. 거실에 정말 모니터와 스피커, 소파정도만 있습니다. 빌트인 가구들이 많아서 가구도 거의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규모의 놀이터가 단지내에 8개 정도 있습니다.
아침마다 산책을 하는데 단지를 돌면 약 2키로 정도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현재 오픈된 것만 피트니스,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이 있습니다. 세대당 월에 25000원을 냅니다. 이사하고 나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ㅋㅋ
사우나는 제가 촬영한 것은 아니고 아파트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상당히 많은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붐비는 시간대에도 널널하게 운동합니다.
단지내에 있는 테라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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