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2시간 ~ 3시간 정도 구간은 큰 부담없이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누리는 장점 중에 하나는 한강 라이딩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봄철과 가을철에 주로 라이딩을 하기는 하는데 아직 그렇게 덥지는 않아서 다닐만 합니다.
강동구에서 중랑천까지는 왕복 2시간 3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중간에 쉬기도 하고 서점에 들리기도 해서 시간이 더 걸리긴 했지만 쉬지않고 가면 약 2:30분정도 왕복 거리입니다.
매주 바쁜 일정이 별도로 없으면 무조건 한강으로 라이딩을 나갑니다. 최근에는 고덕천으로도 한강을 다니고 있는데 고덕천도 참 좋은 곳입니다.
살면서 이런 여유를 가지는 것도 참 좋습니다. 느릿하게 산책도 하고 라이딩도 하면서 휴식도 하고 운동도 하는 시간에 제게는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
아파트 공사중인것만 몇년을 보았는데 한번 궁금해서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아늑하고 무척 조경이 잘되어 있습니다.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내부 조경이나 커뮤니티가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심심풀이로 다녀보다 보면 래미안과 자이가 다른 컨셉으로 되어 있기는 한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양쪽 브랜드 아파트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오후에 시원한 그늘에 앉아서 책을 보고 수다 떨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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