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5일 월요일

(번역)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의 개념을 완전히 바꿀겁니다 – 빌 게이츠

 빌게이츠가 블로그에 올린 글이 번역되어 왔습니다. ㅎㅎ 

한번 보시면 멋진 글입니다. ~~ 




https://ebadak.news/2023/12/23/ai-agent-will-change-everything/?fbclid=IwAR1_jHgEdkuya8Eic92jG50XSIXtVmjKByVCE1qsvO3FaDLaku2z6abUsQA



(번역)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의 개념을 완전히 바꿀겁니다 – 빌 게이츠

*빌 게이츠의 11월 9일 컬럼을 번역했습니다.


IT 산업 전체를 완전 뒤엎어버리겠죠.

저는 여전히 폴 앨런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던 시절만큼 소프트웨어를 사랑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여러 방면에서 발전했다고는 합니다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컴퓨터로 어떤 일을 하려면 우리는 컴퓨터에서 적당한 앱을 시작해야 합니다. 사업 계획서를 쓰려면 워드나 구글 닥스를 실행하겠죠? 하지만 그 서비스로는 이메일을 보내거나, 셀카를 찍거나,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파티 플랜을 만들거나 영화 티켓을 살 수는 없죠.

또한 가장 뛰어난 서비스도 우리의 업무, 개인 생활, 흥미, 인간관계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고, 그것들을 반영한 정보나 해결책을 제공해 주지는 못합니다. 그런 정도의 일은 여전히 친한 친구나 개인 비서 같은 사람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앞으로 5년이면 이 문제는 완전히 해결될지도 모릅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기 위해 각각 맞는 앱을 찾을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컴퓨터에 어떤 언어로든 원하는 것을 말하기만 하면 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에 개인적인 정보를 얼마나 제공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정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알아서 알맞은 해결책을 제안해 줄 것이죠. 가까운 미래에 온라인에 접속한 사람들이라면 모두 지금의 기술 수준을 뛰어넘는 인공 지능 기반의 개인 비서를 갖게 될 것입니다.

자연어를 이해하고 사용자의 정보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우리는 에이전트(주: 이후에는 ‘AI 에이전트’라고 부름)라고 부릅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서 30년 전부터 꿈꿔왔고, 1995년에 내놓은 제 책 <미래로 가는 길>(The Road Ahead)에도 적어두었지만, 인공지능의 발전 덕분에 최근에야 가시성이 있는 이야기가 되었네요.

인공지능 개인비서란 무엇일지를 상상하게 만들어준 영화 Her

AI 에이전트는 사람들이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방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커맨드라인에 명령어를 입력하다가 아이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변화가 만들어졌던 것 이상으로 IT 산업을 뒤엎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개인 비서

이전에도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AI 에이전트를 제공했지만, 사용자들의 마음에 들지 못했다는 비판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내놓았다가 없애버린 디지털 어시스턴트, ‘클리피’를 조롱하기도 하죠. 왜 사람들이 AI 에이전트를 사용해야 할까요?

왜냐하면 AI 에이전트는 프로그램보다 드라마틱하게 더 좋기 때문입니다. AI 에이전트와는 뉘앙스가 있는 대화가 가능합니다. AI 에이전트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순한 문서 작성을 넘어 다양한 결과물을 전달할 것입니다. 클리피를 AI 에이전트라고 부른다는 건, 번호판을 돌려서 쓰는 전화기가 스마트폰이랑 같다고 말하는 수준이죠.

생활의 모든 일에 대해 우리는 AI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우리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모두 관찰한다면, 우리는 만나는 사람, 장소,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개인적이고 업무적인 관계, 취미, 흥미, 일정 등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입니다. AI 에이전트에게 언제 어떤 종류의 도움을 요청할지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클리피는 그냥 봇이었지만 AI 에이전트는 아니에요”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변화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서, 요즘의 인공지능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대부분은 그저 봇에 불과합니다. 봇들은 특정한 앱이나 단어로 요청할 때만 개입할 수 있습니다. 매 요청을 기억하고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없죠. 클리피는 봇이었지, AI 에이전트는 아니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더 똑똑합니다. AI 에이전트는 주도적으로 우리에게 먼저 제안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여러 앱 간의 작업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정보, 의도, 패턴을 기억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발전할 것입니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제안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여전히 사람들이 내려야 하지만요.

여행을 간다고 상상해 봅시다. 여행 봇은 예산에 맞는 숙소를 추천해 주겠죠. AI 에이전트는 연중 언제 여행을 가는지, 사용자가 새로운 여행지에 가는 것과 늘 가던 안락한 곳을 선호하는지를 파악해서 적절한 장소를 제안할 것입니다.

우리의 취향이나 모험적인 성향을 반영해서 적절한 액티비티를 추천하고, 좋아하는 음식 정보를 바탕으로 적당한 레스토랑에 예약을 해주겠죠. 지금 이런 서비스를 원한다면 여행사에 돈을 내고 선호를 길게 말해서 결과를 받아볼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AI 에이전트가 현재로서는 고가의 서비스로 제한된 것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민주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헬스케어, 교육, 생산성, 엔터테인먼트 & 쇼핑 네 가지 분야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헬스케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인공지능은 아직 행정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수준입니다. AbridgeNuance DAXNabla Copilot과 같은 서비스는 진료를 녹음하고 의사의 노트를 작성하는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환자들이 간단한 진단을 하고, 건강 문제의 해결책을 찾거나 진료를 받아야 할지를 AI 에이전트를 통해 조언받을 수 있는 것일 것입니다. 헬스케어 AI 에이전트는 의료인들이 더 생산적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미 Glass health 같은 서비스는 의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환자 정보 분석과 진단 제안을 해주고 있습니다. 환자와 의료진을 돕는 AI 에이전트는 의사를 만나기 어려운 가난한 국가에서 더 큰 효과를 낼 것입니다.)

헬스케어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생사를 다루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AI 에이전트보다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보급될 것입니다.

사람들도 헬스케어 AI 에이전트가 전반적으로 유익하다는 증거를 봐야 할 것이나, 완벽하지 않고 실수가 있더라도 효과를 인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도 실수하며,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것도 큰 문제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죠.

정신 건강 관리는 가상의 AI 에이전트가 모든 사람에게 접근성을 가질 수 있다는 좋은 사례입니다. 매주 상담사를 만나는 것은 값비싼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상담사를 만나는 게 필요할 많은 사람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죠.

정책 리서치기관 RAND에 따르면 미군 퇴역 군인의 절반이 도움이 필요함에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잘 훈련된 정신 건강 관리 AI 에이전트는 상담 서비스를 금전적이고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Wysa나 Youper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입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여기서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정신 건강 AI 에이전트에게 개인 정보를 제공한다면 인생 이야기나 인간관계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 상담이 필요할지, 긴 호흡을 가진 상담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워치로 신체적인 건강 정보도 습득하고 감시할 수 있어서, 가령 상사와 미팅할 때 심박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사람 상담사를 만나야 한다는 조언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

수십 년간 저는 소프트웨어가 선생님들의 업무를 쉽게 만들고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선생님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고, 교육을 보완할 것 입니다. 학생별 맞춤 학습 방법을 제안하고, 선생님들을 서류작업에서 해방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변화가 더 큰 충격을 만들어내기 시작할 것입니다.

Khan Academy에서 만든 텍스트 기반 챗봇인 칸미고Khanmigo가 아주 뛰어난 예시입니다. 칸미고는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인문학을 가르칩니다. 칸미고는 근의공식을 설명하며 연습 문제를 만들 수 있고, 선생님이 수업 계획 짜는 것을 돕습니다. 저는 Sal Khan의 오랜 팬이자 지지자로, 최근에 제 팟캐스트에서 교육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텍스트 기반 챗봇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AI 에이전트와 함께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1:1 과외 선생님을 붙여줄 수 있는 형편이 되는 가정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AI 에이전트가 과외 선생님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방과 후 추가 공부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AI 에이전트가 학생이 마인크래프트나 테일러 스위프트를 좋아한다는 것을 안다면, 도형의 모양과 부피를 계산하는데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학습 과정을 만들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가사로 스토레텔링이나 문학을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텍스트 기반의 교육을 탈피해 그래픽, 음악 등 풍부한 감각을 동원하고 더 개인화된 깊은 학습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지겠죠.


생산성

이미 생산성 분야에서는 엄청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엑셀, 워드, 아웃룩이나 다른 오피스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구글도 Assitant with Bard로 유사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죠. 코파일럿 서비스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문서를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로 만들어주고, 자연어로 엑셀의 데이터에 대해 해설을 해주고, 이메일 스레드를 사람들의 관점을 고려해 요약해 주기도 하죠.

AI 에이전트는 더 많은 일을 해줄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있다는 것은 다양한 업무를 도와주는 전담 직원이 있고, 특정 업무를 해낼 수 있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사업 아이디어가 있다면 AI 에이전트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제품의 샘플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사용해 생각을 발전시키고, 모든 회의에 참여시켜 답변하는 것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회사에 있든 아니든, AI 에이전트는 경영진의 비서처럼 우리의 일상을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다면 대신해서 꽃 선물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오랜 친구와 만나고 싶다면 그의 AI 에이전트와 일정을 조정하고, 친구의 가족에 대한 최신 정보를 파악해 대화거리를 제공할 수도 있죠.


엔터테인먼트와 쇼핑

인공지능은 TV를 구매하거나, 영화, 책, 드라마, 팟캐스트를 고르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Likewise라는 회사는 최근에 Pix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내가 좋아할 만한 로버트 레드포드의 영화와 볼 수 있는 곳을 알려줘”라는 질문을 하면 제 구독 경험에 기반해 좋은 콘텐츠를 추천해 줍니다.

스포티파이의 AI-powered DJ는 취향에 기반한 음악을 틀어줄 뿐만 아니라 말을 걸고 이름을 불러주기도 합니다.

AI 에이전트가 단지 추천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일을 하기도 하죠.

카메라를 사고 싶을 때 AI 에이전트가 대신해서 모든 리뷰를 읽고 요약해서 추천을 해주고, 우리가 모델을 선택하면 구매까지 대신해 줄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에게 스타워즈를 보고 싶다고 하면, 디즈니플러스를 구독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아니라면 구독하라는 제안을 할 수도 있죠.

어떤 추천을 바라는지 모르겠는 상태여도 AI 에이전트는 개인화된 추천을 해주면서 어디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까지 안내해 줄 것입니다.

또한 관심사에 맞는 뉴스와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에 대한 맞춤형 팟캐스트를 만들어주는 CurioAI를 통해 그런 미래를 맛볼 수 있겠네요. 


테크 산업에 떨어진 충격파

요약하면, AI 에이전트는 우리 삶의 모든 일을 도와줄 수 있을 겁니다. 소프트웨어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또한 몹시 풍부해질 것이고요.

컴퓨터 산업에서 플랫폼이란 말은 앱이나 서비스가 올라간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를 플랫폼이라고 하죠. 다음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될 것입니다.

앱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더 이상 코드를 쓰고 디자인할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AI 에이전트에게 원하는 걸 말하기만 하면, AI 에이전트가 알아서 코드를 쓰고, 디자인을 그리고, 로고를 만들고 배포까지 해줄 겁니다.

OpenAI가 최근 출시한 GPT의 기능으로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 AI 에이전트로 쉽게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이 무엇인지 맛볼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는 것을 넘어 사용하는 데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검색 엔진이 과연 계속 필요할까요? AI 에이전트가 필요한 정보를 더 잘 찾고 요약까지 해줄 텐데요.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도 AI 에이전트가 대체할 것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수많은 판매자에게서 당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엑셀, 워드나 다른 생산성 서비스들의 자리도 차지할 것입니다. 오늘날 각자 존재하는 검색 광고, SNS, 쇼핑, 생산성 소프트웨어 등이 하나의 산업으로 합쳐질 것입니다.

제 생각에 하나의 회사가 AI 에이전트 산업을 독점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여러 AI 에이전트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오늘날의 AI 에이전트는 워드나 엑셀 같은 프로그램에 통합되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별도의 서비스로 떨어져나올 것입니다.

일부 AI 에이전트는 무료로 사용하겠지만 (광고가 붙겠죠) 대부분은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구조가 될 것이에요. 그렇기에 회사는 광고주가 아닌 사용자를 위한 AI 에이전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인센티브가 생깁니다. 올해처럼 수많은 회사가 AI 에이전트를 만들기 위해 달려든다면 엄청난 경쟁이 구성되어 AI 에이전트의 가격은 저렴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 고도화된 AI 에이전트가 현실이 되기 전에, 우리는 수많은 기술적이고 윤리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AI와 관련한 문제들(The risks of AI are real but manageable)이라는 글에서 다룬 적이 있으니, 오늘은 에이전트에만 집중해 보죠.


기술적인 도전

그 누구도 AI 에이전트를 위한 데이터 구조가 어떻게 되어야 할지 답을 내리진 못했습니다.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취향이나 관계에 대한 정보와 뉘앙스를 모두 기록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데이터 구조가 필요합니다.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새로운 데이터 저장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머신러닝 모델이 만들어낸 데이터를 저장하기에 더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AI 에이전트를 이용해야 할까요? 개인 비서 AI 에이전트가 상담 AI 에이전트나 학습 AI 에이전트와 분리되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필요할 때는 그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협력하도록 해야 할까요?

AI 에이전트와는 어떻게 하드웨어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할까요? 회사들은 앱, 안경, 팬던트, 뱃지, 홀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옵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람과 AI 에이전트의 상호작용에서 가장 먼저 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이어폰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AI 에이전트가 당신과 상호작용해야 할 때, 스마트폰에 나타나거나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하철에 문제가 생겼다네요. 기다리실래요? 택시를 부를까요?)

원한다면 귀로 들어오는 모든 소리를 모니터링해서 배경음을 차단하고, 잘 안 들리는 음성은 키우거나 억양이 심한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 쉽게 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끼리 소통할 수 있는 표준 프로토콜이 아직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AI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용을 낮추어야 합니다. AI 에이전트가 정답을 줄 수 있도록 명령할 방법이 더 쉬워져야 합니다.

특히, 헬스케어 같이 정확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가 편견으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환각효과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AI 에이전트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악한 AI 에이전트가 나오는 것보다는, AI 에이전트를 악용하는 범죄자들이 더 걱정됩니다.)


프라이버시, 그리고 중요한 질문들

이 모든 일들이 한 번에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온라인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더 중요하고 급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AI 에이전트와 어떤 정보를 공유할지 결정할 수 있어야 하고, 개인 정보가 선택한 개인이나 회사에만 공유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AI 에이전트에게 공유된 정보는 누가 소유해야 하고, 그 정보가 적절하게 사용되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상담 AI 에이전트에게 공유한 정보에 기반한 광고를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사법당국이 AI 에이전트를 사용자에 대한 증거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사용자나 사람에게 해약이 되는 일을 AI 에이전트가 거부할 수 있을까요? AI 에이전트의 가치관은 누가 결정하나요?

AI 에이전트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지도 중요한 질문입니다. 친구를 만날 예정이라고 가정해 보죠. AI 에이전트가 당신이 말하고 싶지 않은, 가령 ‘목요일에 다른 친구를 만나는데 당신은 만나고 싶지 않아 해요’라는 정보를 전달해야 할까요? 또한 개인 AI 에이전트가 업무 이메일을 쓸 때 개인적인 정보나 이전 회사에서 얻은 정보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겠죠?

이런 질문 중 상당수는 이미 기술 업계와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입니다. 최근에 척 슈머 상원의원이 주최하고 미국의 많은 상원의원과 기술 리더들이 참석하는 AI 포럼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원들이 강력한 법안을 채택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나 정부가 결정할 수 없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우리가 친구와 가족과 소통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사소한 일상을 기억해서 상대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AI 에이전트가 생일을 기억하고 알아서 선물을 보내줬다는 것을 상대방이 알게 된다면, 이런 것이 여전히 의미 있는 일이 될까요?

먼 미래에는 AI 에이전트가 인간이 삶의 목적에 대한 심오한 질문에 직면하도록 하게 될지 모릅니다. AI 에이전트가 너무 뛰어나져서 아무도 지금처럼 일하지 않아도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런 미래에서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요?

AI 에이전트가 대부분 문제에 대한 답을 내려주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싶어 할까요? 사람들에게 자유시간이 가득한데도 안전하면서 번영하는 사회가 유지될까요?

하지만 아직 우리는 이 지점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더 많은 AI 에이전트들이 만들어지겠죠.

네. 앞으로 몇 년 안에, AI 에이전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우리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우리가 구텐베르크의 인쇄 혁명을 역사의 전환점이라고 배운것처럼 미래의 세대는 2023년을 “GenAI 혁명의 해”로 배우고 기억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인쇄 혁명의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듯, 2023년의 이전과 이후에 가장 바뀐것은 무엇이라고 배우게 될까요? ChatGPT, Bard 에이전트가 쏟아져 나오지만 왠지 폭풍 전야처럼 손에 잡히는 변화는 느껴지지 않는 와중에 차분히 먼 미래를 그려보는 빌게이츠의 혜안에서 정답을 찾아보세요.

에디

2023년 12월 4일 월요일

모두의 연구소에서 재미있는 세미나가 열립니다. ㅎㅎ 12월 15일입니다.

저는 개인  사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할 것 같습니다. 토요일마다 녹화를 해야 되서 참석을 못합니다. 

재미있는 생성형 AI관련 세미나입니다. ^^ 


https://festa.io/events/4425?fbclid=IwAR2bn_5NUVVadBFCUM-O_BZx8plBrbhMVBfWh8cUVh9nhyJpamdNyYGpOpI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그나잇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마소의 이그나잇 행사가 진행중이네요. ㅎㅎ 

저도 주말에 볼 생각입니다. 


https://ignite.microsoft.com/en-US/home

도안구 기자가 올려준 마소의 AI칩입니다. ㅎㅎ

오늘 아침 페복을 통해 본 마소의 AI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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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수다 - AI] 베일 벗은 Microsoft 의 반도체 2종, AI 칩과 ARM 칩...오픈AI와 초기 부터 협력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독자적으로 만든 반도체 2종을 선보였습니다. 이미 2세대 AI칩과 ARM 칩 설계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와 AMD 제품 도입도 지속적으로 가져간다고 전했습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이아 AI 액셀러레이터
2. Arm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코발트 CPU
입니다.
Microsoft 이그나이트에서 이 여정의 결과로 탄생한 두 가지 맞춤형 칩과 통합 시스템, 즉 인공 지능(AI) 작업 및 생성 AI에 최적화된 Microsoft Azure 마이아 AI 액셀러레이터와 Microsoft 클라우드에서 범용 컴퓨팅 워크로드를 실행하도록 맞춤화된 Arm 기반 프로세서인 Microsoft Azure 코발트 CPU를 공개했습니다.
이 칩은 실리콘 선택, 소프트웨어, 서버부터 랙 및 냉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는 인프라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내부 및 고객 워크로드를 염두에 두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되었습니다.
이 칩은 2024년 초부터 Microsoft의 데이터센터에 출시될 예정이며, 처음에는 Microsoft Copilot 또는 Azure OpenAI Service와 같은 서비스를 구동할 예정입니다. 이 칩은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컴퓨팅 성능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와 최신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의 다양한 제품군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도체는 전문 기업과 협력하는 형태를 취해 왔는데요. 클라우드 사업과 AI 사업을 위해서는 독자적인 확보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본듯 합니다.
사타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혁신의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됐다”라며, “우리 모두는 코파일럿의 창의성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기 시작했고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파일럿은 전 세계와 조직의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AI가 될 것이며, 그 지식을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에이전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드레인지 AI 트레이닝 및 제너레이티브 AI 추론을 위해 더 뛰어난 성능, 안정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는 NVIDIA H100 텐서 코어 GPU용으로 제작된 새로운 NC H100 v5 가상 머신 시리즈의 프리뷰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Microsoft는 지연 시간 증가 없이 더 큰 규모의 모델 추론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최신 NVIDIA H200 텐서 코어 GPU를 제품군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Microsoft Azure 에 AMD MI300X 가속 가상 머신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MD MI300 가상 머신은 광범위한 AI 모델 학습 및 생성 추론을 위한 AI 워크로드 처리를 가속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AMD의 최신 GPU인 AMD Instinct MI300X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업계 파트너의 칩 및 하드웨어 에코시스템에 퍼스트 파티 실리콘을 추가함으로써 Microsoft는 고객에게 가격 및 성능 면에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년은 이 거인의 질주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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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트렌드코리아2024를 읽고 있습니다. 2023년을 정리하고 2024년을 준비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매년 가을에는 트렌드코리아를 보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도 밀리의 서재에 11월초에 올라와서 꾸준하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의를 하다보면 트렌드에 민감하게 됩니다. 어떤 새로운 기술들이 나오고 사람들은 어떤 것을 좋아하고...

2023이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2024년으로 해가 바뀌고 있습니다.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지겨웠던 코로나를 끝내고 2023년은 한껏 도약을 하나 했는데 다시 경기 침체로 힘든 상황들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2024년은 어떨지 기록 차원에서 남겨둡니다.

챗GPT로 시작된 2023년이 내년에도 계속 화두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교육, 개발, 그림...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AI의 약진이 보입니다. 다만 "호모 프롬프트"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람들의 분투도 예상이 됩니다. ㅎㅎ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


트렌드코리아 2024

김난도

인공지능의 시대, 결국은 인간이다.

트렌드서의 저자로서 AI가 도출해낸 키워드를 본 첫 개인적 소감은 '안도'였다. 인공지능이 채울 수 없는 창의의 영역이 아직은 2%, 아니 20%이상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한국 경제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

"내년에는 좀 나아지나요?"

요약해서 말하자면, 2023년 말부터 조금씩 숨통은 트이겠지만, 여전히 변수는 많다. 지속되는 저성장 기조속에서 2010년 이후 경험한 저금리,저물가의 트렌드가 팬데믹 이후 고림리.고물가로 추세 전환하고 있다. 기본적인 여건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2023년 연말부터 조금씩 긍정적인 지표들이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지정학적 변수도 많다. 특히 연말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다.

2024년에는 대만에서도 총통 선거가 치러진다.

종합하자면 모든 여건이 매우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경제는 '모나리자'같다"는 표현을 썼다.

분초를 다투는 속도 사회의 새로운 트랜드

지난 책들에서 첫 키워드로 제시했던 '평균 실종', '나노사회', '브이노믹스','멀티 페르소나'등이 그 예다.

우리는 시간에 주목했다.

'분초사회'는 요즘 사람들이 극도로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하며 사용 시간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성을 지칭하는 키워드다. 시간이 돈만큼, 혹은 돈보다 중요한 희소자원이 되며 모두가 분초를 다투며 살게 됐다는 의미에서, '분초사회'라고 명명했다.

이것은 단지 바빠서가 아니다.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의 패러당미이 이행하면서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 됐기 때문이다.

'시간의 가성비'에 대한 생각 변화는 사람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것이 '디토소비'다. 디토는 "나도"라는 뜻인데, 구매 의사결정에 따르는 복잡한 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그냥 특정인물, 콘텐츠, 커머스를 추종해 "나도"하고 구매하는 소비 현상을 말한다.

시간의 기회비용이 커진 분초사회에서 실패 없는 모색을 하기 위해서는 '스핀오프 프로젝트'가 매우 유효한 전략이 된다. 스핀오프란 영화나 드라마에서 "어떤 특정한 주체로 부터 파생되어 나온 것"을 의미하는데, 이제는 이 스핀오프개념이 상품, 기술, 비즈니스, 그리고 개인의 경력 개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돌봄경제'는 예전에는 가족끼리, 혹은 고령자나 환자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베풀어지던 돌봄 기능이 이제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나라 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취지에서 명명한 키워드다.

금년에 주목하는 '젊은 트렌드'는 세 가지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육각형인간'이다. 우리가 어떤 대상의 여러 가지 특성을 비교분석할 때 사용하는 육각형 이미지를 '헥사곤 그래프'라고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외모,학력,자산,직업,집안,성격,특기 등 모든 측면에서 흠이 없는 '육각형인간'을 선망한다.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경험할때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모으려는 요즘 사람들의 행동을 '도파밍'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도파밍은 도파민과 파밍을 결합한 말이다.

'요즘남편 없던아빠'키워드는 이러한 변화의 원인과 현상, 그리고 전망을 함께 짚는다.

국가적 화두인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 절반의 역할을 하면서도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던, 요즘 신랑들의 전에 없던 모습을 분석했다.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은 가격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우 동적으로 책정될 수 있으며 공급,유통업자들은 가격을 전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키워드다.

이러한 트렌드를 도시가 액체러럼 유동적이 되고 있다는 의미에서, '리퀴드폴리탄'이라는 용어로 파악해본다. 각 지역의 대표자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를 치러야 하는 2024년,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역 개념이 대한민국 지역 불균형 해소의 단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을 수 있는 것이 '호모 프롬포트'다. 근미래 인공지능의 발달과 그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관한 키워드다. 인간 고유의 성역으로 여겨지던 창작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챗GPT'는 발표 시점부터 내내 큰 충격이었다. 그림,소설,코딩,PPT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성형AI'의 등장은 "이제 내가 인공지능보다 잘할 수 있을까?"하는 실존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호모 프롬프트' 키워드는 이 거대한 진보의 메가트렌드 속에서 우리 '인간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를 모색한다.















2023년 10월 15일 일요일

아이폰 기본1 과정 리뉴얼을 하고 있습니다. iOS 17로 Xcode는 15.*로 올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1과정과 기본2과정 그리고 SwiftUI과정등이 리뉴얼되고 있습니다. 

9월에 정식 버전이 나오면 10월과 11월이 항상 바빠집니다. 빠르게 업데이트를 해야하는데 

늘 늦게 업데이트를 하네요. 코드는 크게 변한 부분은 없고 툴만 버전업되었습니다. 


스위프트도 버전이 꽤 올라왔습니다. 비동기 내용도 이제는 추가해도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올해도 어김없이 스택오버플로우의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ㅎㅎ 몇가지 추가된 내용들도 있습니다.

올해도 전세계 개발자의 놀이터인 스택오버풀로우에서 설문한 결과가 올라 왔습니다. 

언어도 트렌드가 있고 프레임워크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요즘 개발자들이 많이 보는 강의 사이트도 검색을 해보니 유데미가 올라오네요. ㅎㅎ  

아무래도 코로나 3년을 온라인 위주로 강의를 하고 업무를 하다 보니 온라인으로 교육이 전환된 느낌입니다. 유데미는 저렴하기도 합니다. 



설문을 한 개발자 숫자가 8만7천명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설문을 했네요.



아무래도 미국, 독일, 인도 비중이 높기는 합니다. 아시아에도 상당한 개발자들이 있습니다. 


한국도 개발자의 나이대가 올라가고 있는데 비슷하네요. 요즘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분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기술이 상당히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강의하는 파이썬과 Swift, C#의 순위를 좀 체크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urvey.stackoverflow.co/2023/

코엑스에서 열린 레드헷 서밋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IT 오프 라인 세미나들이 많이 오픈되고 있습니다.


가을에도 꾸준하게 IT관련 세미나가 열리고 있습니다. 레드헷리눅스 서밋이라고 코엑스 바로 옆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1천명 이상 참석한 것 같습니다.

What’s next? 란 주제로 7개 정도의 세션을 들었습니다. 주로 마소나 AWS 세미나를 참석했었는데 인프라와 운영쪽의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처음 참석한 것 같습니다. 요즘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주제로 한 공부도 하고 있어서 겸사 겸사 다녀왔습니다. 공부를 할 때 미리 개념에 대한 이야기,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를 세미나나 수업을 통해서 들으면 공부할 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무료 세미나여도 잘 가려서 들으면 도움이 됩니다. ^^

살짝 세미나 들으면서 중간 중간 메모한 내용들입니다. 요즘은 생성형AI나 쿠버네티스 관련 내용들이 나오지 않는 세미나가 없습니다. 작년은 메타버스의 열풍이었다고 하면 올해는 생성형AI와 관련된 주제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IT 인프라는 기업 환경에서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가 없는 개인과 기업 환경을 앞으로는 상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기술이 너무 복잡해지고 있어서 좀 더 쉽게 사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의 기술들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ㅎㅎ


It 는 필수 원동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시장 한국 14프로씩 성장

허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도입됨

삼성네트워크 사업부

KDN 한전

이미 세상은 리눅스기반의 클라우드로 변함

오픈소스 기반의 공곤 클라우드 구축사례

KDN 나주에 본부가 있다 3천명 근무

오픈소스를 사용하면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도커 쿠버네이트 사용

웹콘솔 SSH콘솔 사용

백엔드에서 구축된 서비스를 프론트에서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다

멀티클라우드이가 장벽

관리의 복잡성

얘상치 못한 클라우드의 비용

델기술과 Openshift의 통합

디지털 생태계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들

글로벌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가까운 곳으로 옮겼다. 클라우드 근접성이 중요하다.

클라우드 인접성의 중요성

컴퓨팅파워의 증가 대량의 데이터 활용

모든 회사는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새로운 수익원 창출

플랫폼 엔지니어

개발자의 인지 부하가 매우 높다고 응답

학습에 부담

AI 학습 테스트 인프라가 필요하다

자동화 기술의 혁신

Event-driven Ansible 엔시블

자동화 목표를 75프로까지 2027년 목표

탭키를 클릭해서 yaml파일에 코드를 생성한다

Ansible Lightspeed 자동 코드 생성

RHEL 모든 것을 구동하는 엔진

Red Hat Enterprise Linux

하이브리드 클리우드 콘솔

렐이라고 발음한다

이미지 빌더를 사용하면 커스텀 이미지를 신속하게 배포한다

쿨라우드 마니그레이션 전략

아키텍트

ROSA로 실현하는 혁신 전략

컨테이너 스페셜리스트

초기에는 기본 서비스를 사용

솔루션즈 아키텍트라고 소개를 했다

지금은 200개의 솔루션이 있다

젠 AI가 화두이다

플랫폼 엔지니어를 말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환경 관리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연결해서 하이브리드클라우드

계정계 정보계 10년 차세대 준비

유닉스시스템을 리눅스로 전환

가상화 컨테이너를 고민

참고 래퍼런스가 많지 않았다

자동화된 매니지드 쿠버네티스서비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2014년 컨테이너 아키텍쳐 도입

클러스터가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관리 요소

워커노드를 받아서 마스터 노드를 운영

이런 부담감을 줄이기

Control plane as a service

태넌트 네임스페이스를 만든다

디클레어티브를 지향

선언적인 api 쿠버네티스의 목표

선언적으로 상태를 표시

햐이퍼시프트는 오픈시프트의 다음 버전이다

Azure red hat openshift aro

모던앱

쿠버네테스의 장점

이제는 클라우드 기반

여기에 맞게 개발을 해야 한다

비용적인 측면 롱텀에서 보면 장점 어필

기술이 뛰어나도 비용적 장점이 있어야 한다. 학습 운영의 비용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하이브리드는 필수 요소

쿠버네이트의 장점

인프라의 추상화

선언적 구성

스케쥴

속도 셀프힐링 확장성

마이크로서비스의 민첩성

DevSecOps 디벨로퍼 시큐레티 어퍼레이트

패치 업데이트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시간만 줄여도 운영측면 모니터링

문제는 시간이다

애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피해갈 수 있는가?

차라리 빨리 도입을 해라

개발자는 필요한 부분만 개발한다

CentOS Linux end of life EOL

지원이 끝난다 2024년 5월 종료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의 보안

다양한 워크로드에 데이터를 저장

그래서 보안이 중요하다

허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일관되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다

렐 다얀한 보안모델

목요일 아침에 9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레드헷리눅스 서밋은 처음 참석해 봅니다. 제가 주로 하는 분야가 아니라서 아는 분이 거의 없네요. ㅋㅋㅋㅋ

점심으로 제공된 도시락인데 요즘은 퀄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ㅎㅎ 소고기 스테이크와 연어, 새우등이 제공되네요. 전복 미역국도 하나씩 주네요.















'일론 머스크' '젠슨 황' AI 리더들, 그들의 성공 비결은 바로 이것 - 누가 부자가 되는가 영상입니다. ㅎㅎ

  책을 통해서만 접했던 내용들을 영상으로 보니 더 실감이 납니다. KBS에서 방송된 내용인데 주말에 보시면 좋은 영상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해가 됩니다. ㅋㅋ 생각보다 미국시장이 강한 것이 AI는 거의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시장이 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