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9일 일요일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뀐 느낌입니다. 강의하는 시간이 매우 매우 줄어들고, 산책과 사색, 독서와 공부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밀린 책들을 읽고 있고 우선적으로 1)운동 2)독서 3)글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27일 금요일

제가 좋아하는 마이클 모부신 교수님의 신작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독서 후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하고, 독서하고,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나름 의미가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화이팅하셨으면 합니다. ^^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을 쓴 마이클 모부신 교수님의 책이 참 멋집니다. 투자에 참고하시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필사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성취한 것의 대부분은 운과 실력이 함께한 결과입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런 버핏조차도 자신의 성공을 "난소복권"에 당첨된 덕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1930년 아프가니스탄이 아닌 미국에서 태어났고, 남자가 대우받는 시대에 여자가 아닌 남자로 더구나 백인으로 태어났으며 덧붙여 기업 가치 평가 능력이 엄청나게 보상받는 시대에 태어나는 행운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운으로 얻은 성공은 운이 다하면 사라집니다.
"실력의 역설"을 깨달아야 한다. 대성공은 실력, 기회, 운이 결합할 때 이루어진다. 실력만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최선이 어려우면 차선도 괜찮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운의 영향을 받는 복잡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했던 약이 발기 부전 치료제가 되어 대박을 터뜨리기도 한다. 별생각 없이 주식을 매수했는데 그 직후 그 회사가 비싼 가격에 인수되어 횡재를 안겨주기도 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한 운과 실력이 실제로 우리 인생을 좌우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운과 실력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통계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실력을 쌓는 과정은 세 단계를 거친다.
인지 단계: 활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실수를 많이 한다.
연합 단계: 성과가 눈에 띄게 개선되며 실수도 감소하고 교정하기도 한다.
자율 단계: 실력이 몸에 베어 유연해진다.
이어서 이들은 인기 경영 서적 13종에 등장한 288개 기업의 실적을 분석해 실제로 위대한 기업이 몇 개인지 조사했다. 이들은 "위대한 기업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기업은 25%미만"이라고 밝히면서 이렇게 썼다. "우리 분석에 의하면 기업 실적은 실력이 아니라 운에 좌우되기 쉽다. 5~10년 실적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 기업 중에는 역량이 탁월해서가 아니라 단지 운이 좋아서 선정된 기업도 많은 것으로 의심된다.
지난 60년 동안 훈련 방식이 대폭 개선되어 실력 격차가 축소되었다는 말이다. 게다가 세계 전역에서 선수를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인재 풀이 대폭 확대되었다.
대성공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운이 결합할 때 대성공이 이루어진다. 실력이나 운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둘 다 필요하다.
글래드웰의 주장에 의하면 대부분 성공담은 주로 용기와 재능 등 개인의 자질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언제나 운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난다.
글래드웰은 성공 스토리들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대성공은 능력, 기회 그리고 행운이 결합할 때 이루어졌다" 이것이 바로 두 항아리 모형이 알려주는 내용이다.
인과관계가 명확하다면 실력을 믿어라
첫번째 질문,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는가? 인과관계가 명확하면 똑같은 행동을 할 때 똑같은 결과가 반복적으로 나오게 된다. 이런 활동은 일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선형적이다. "안정적"이란 시간이 흘러도 활동의 기본 구조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선형적"이란 똑같은 행동에 대해서 항상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의미다. 인과관계가 명확한 활동은 운-실력 스펙트럼상 오른쪽(실력)에 놓인다. 반면 인과관계가 불명확한 활동은 운-실력 스펙트럼상 왼쪽(운)에 놓인다.
그런데 평균 회귀 경향은 투자에서도 뚜렷이 나타난다. 투자업계의 선각자 존 보글은 1990년대 실적을 기준으로 뮤추얼펀트를 4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실적을 분석했다. 그런데 1990년대에 실적이 1위였던 그룹은 이후 실적이 벤치마크보다 7.8% 낮아졌고, 1990년대 실적이 4위였던 그룹은 이후 실적이 벤치마크보다 7.8% 높아졌다.
이런 평균 회귀 경향은 뮤추얼펀드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형주와 소형주, 가치주와 성장주, 주식은 물론 채권에서도 평균 회귀 경향이 나타나며,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난다.
번스타인은 시장의 효율성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펀드매니저가 내는 초과수익의 편차도 확실히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약성경의 마태복음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기리라"
==> 요즘 마태효과라고 하더군요.
실력의 영역에서는 체계적 훈련이 중요하다.
커너먼은 의사 결정 시스템 두가지를 제시한다. 시스템 1은 경험에 바탕을 둔 시스템으로 "무의식적으로 신속하게 작동하고, 노력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동시에 임의로 통제할 수도 없다." 시스템2는 분석 시스템으로 "복잡한 계산 등 노력이 필요한 정신 활동에 주로 사용된다." 시스템 1은 통제하기 어렵지만 시스템 2는 통제하기 어렵지 않다. 두 시스템의 차이를 이해하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과정도 이해할 수 있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시스템 1을 학습시키면 우리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의식적으로 노력할 필요 없이 무의식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지에 이르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예컨데 "어느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체계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평균적으로 필요한 훈련 시간은 1만 시간일지 몰라도 실제로 필요한 시간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체스 마스터 달성에 필요한 평균 훈련 시간은 6,700시간이지만 실제로는 3,000~2만3,600시간에 이르기까지 사람마다 필요한 시간이 크게 다르다. 전문가가 되려면 오랜 훈련이 필요하지만 1만 시간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운과 실력의 중간 영역에서는 체크리스트를 수용하라
대부분의 업무는 지침에 따라 진행되지만 간혹 특수한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수술이 대표적인 사례다. 의사는 지침에 따라 수술 준비를 하지만 수술을 하다 보면 예상 못한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프로노보스트는 의사가 정맥 주사관을 삽입할 때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사용하게 해 수천명의 생명을 구하고 수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깊이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똑같은 실수를 피할 수 있다.
==> 저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15년정도 사용했습니다. 작년부터 3P 바인더로 변경해서 강의 스케줄, 투자에 대한 공부와 생각을 계속 손으로 쓰면서 투자에 대해 복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했다면? 또는 앞으로의 방향을 기록하고 있는데 무척 도움이 됩니다. 인간은 의지가 약하고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손으로 기록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주식의 가치 평가와 투자 규모 산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기회를 최대한 이용해야 하지만 사람들은 흔히 두 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첫째, 종목 비중을 결정할 때 각 종목의 매력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둘째 실수는 과도한 투자다. 실적이 저하되면 일부 펀드매니저는 부채를 이용해서 실적을 만회하려고 한다.
냉정하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기질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과신, 정박효과, 확증편향, 최신 편향등을 연구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최근 발생한 사건에 과도한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는 최근 급등한종목을 사려고 하고, 최근 실적이 좋았던 펀드매니저에게 돈을 맡기려 한다.
세스 클라만은 이런 기질을 보유한 인물이다. 클라만에 의하면 "가치투자의 핵심은 역발상 기질과 계산의 결합이다." 사람들과 관점이 달라야 하며 가치와 가격의 괴리에 주목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불편하더라도 군중에서 벗어나 역발상 관점을 유지해야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레이엄도 말한다. "용기 있게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라. 내가 사실에 근거해서 결론을 내렸으며 이 판단이 건전하다고 믿는다면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실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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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일 일요일

AI가 프로토타이핑을 만들어 준다. ㅎ ㄷ ㄷ

https://www.youtube.com/watch?v=sle0mbpwHyk&feature=youtu.be&fbclid=IwAR3R-602G-OSPIgOA76byS1DQ_9UhVbqRsfVZ7g2XX0xpa2RjR_yZOGdbRA

너무나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X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아이폰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사실 애플 생태계로 들어오면 참 편안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원씽" 독서 후기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집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린 첫 주말입니다. 이렇게까지 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태가 진정되려면 3월과 4월은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초중고, 대학도 방학이 계속 연장되고 있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극복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집에서 계속 책을 읽고 있습니다. "원씽"이라는 책에 대한 소개를 많이 보긴 했는데 읽기는 처음입니다. 자기계발서적들을 읽기를 좋아해서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동기 부여도 되고 차분하게 마음을 다잡는데는 독서만한 것이 없이 보입니다.
한근태 작가님의 "몸이 먼저다"도 다시 한번 읽었습니다. 평소의 운동을 통해 자기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1만3천보 걷기, 스쿼드, 플랭크, 윗몸 일으키기도 꾸준히 매일 하고 있습니다. 지루한 일상의 루틴이지만 앞으로의 삶을 위한 작은 노력들을 계속해서 하려고 합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제2장 도미노 효과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제1부 거짓말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2부 진실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위대한 결과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제16장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제17장 생산성을 훔쳐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필사한 내용들입니다.
내가 큰 성공을 거뒀을 때에는 단 하나의 일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했다. 그러나 성공이 들쑥날쑥했을 때는 나의 집중력도 여러 군데에 퍼져 있었던 것이다.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focus)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도미노효과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첫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 이다.
성공은 단서를 남긴다.
애플은 훌륭한 "단 하나"를 또 다른 것으로 바꾸는 동안에도 단 하나의 힘을 유지시킨 완벽한 사례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애플의 "단하나"는 맥 컴퓨터에서 아이맥, 아이튠즈, 아이팟, 아이폰을 거쳐 아이패드로 바뀌었다. 그리고 아이패드는 벌써 제품의 생산라인 가장 꼭대기에서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다.
혼자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월트 디즈니의 "한 사람"은 바로 형인 로이였다.
월마트의 창업주 샘 월튼에게 있어 "한 사람"은 첫 소매점인 벤 프랭클린 가맹점을 시작할 수 있도록 2만 달러를 빌려준 장인 롭슨이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는 최초의 멘토 막스 탈무드가 있었다.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프라 윈프리는 아버지 덕분에, 그리고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함께 보낸 시간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그 누구도"
더 큰 성공으로 이끄는 하나의 열정
무언가를 향한 열정은 곧 어마어마한 양의 연습이나 노력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쓰인 시간은 기술로 축적되고, 기술이 나아지면 결과 역시 나아진다. 더 나은 결과는 보통 더 많은 즐거움을 불러오고, 그러면 다시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자된다. 탁월한 성과로 나아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삶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원칙
에드 로버츠는 하나의 컴퓨터, 즉 알테어 8800에 필요한 컴퓨터 코드를 쓸 수 있는 하나의 기회를 줌으로써 그 둘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그들에게 필요한 기회는 딱 하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단 하나의 일을 통해 첫 발걸음을 떼었다. 그것은 바로 알테어 8800에 필요한 베이직 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이었다. 이 모든일의 결과로 빌 게이츠는 15년 연속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그들의 성과는 모든 면에서 뒤떨어졌다. 그들 스스로나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멀티태스킹 능력에 매우 뛰어난 것 같았지만 거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나스의 말을 빌리면 "멀티태스커들은 그저 모든 일에 엉망"이었던 것이다.
멀티태스킹이란 허상이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삶"을 사는 "자신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이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켜 달리는 단거리 전력질주인 셈이다.
생각보다 훨씬 적은 자기통제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올바른 습관을 선택하고 그것을 확립하기에 필요한 수준만큼의 통제력을 갖추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 전문가들은 변화를 만드는 데 21일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과학적인 연구 자료는 찾을 수 없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이 없다.
처음에는 이 마시멜로 테스트의 성공 여부와 아이의 미래에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딸들의 말에 따르면 끈기 있게 기다렸다가 두 번째 과자를 받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것도 아주 월등하게 말이다.
실험에서 테스트를 통과한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했고, SAT(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점수가 평균 210점 더 높았으며, 자아준중감이 높고, 스트레스도 더 잘 관리했다. 반면 "열등한 만족 지연자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30퍼센트 더 높았고, 성인이 된 이후에 각종 약물에 중독된 경우도 많았다.
의지력도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의지력을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해야 할까? 의지력에 대해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여라.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충만한 시간에 하라는 뜻이다.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표현이 생긴 것은 기혼 여성 중 절반 이상이 근로자 대열에 합류한 1980년대 중반이였다.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무언가를 지나치게 극단으로 몰아가며 뒤로 미루다간 그것을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거는 것과 같다. 설사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
11년단 약 7,100명의 영국 공무원들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습관적인 야근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하루에 11시간 이상 근무(주당 55시간 이상 근무)한 사람은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67퍼센트가 높았다. 중심잡기는 정신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
개인적 삶에서는 무엇보다도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고, 가족과 친구를 알고, 자신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삶을 즐기고 싶다면"이 중 하나도 놓쳐선 안된다.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개인적 삶에서 중심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아라.
"더 다이어리:니콜라스를 위한 수잔의 일기"라는 책에서 저자 제임스 패터슨은 개인적 삶과 직업적 삶에서 균형을 잡을 때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 하는지 명확히 보여 주었다. 삶이라는 게임에서 다섯 개의 공을 저글링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 공은 각각 일,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이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그것을 모두 떨어뜨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저글링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일"이 고무로 된 공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걸 떨어뜨리면 도로 튀어오를 것이다. 하지만 다른 네 개의 공, 즉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은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그걸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이 흠이 나고, 이가 나가거나, 심지어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다.
성공은 생각의 크기에 비례한다.
커다란 성공의 발판이 되는 행동은 큰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크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다.
어떤 상자를 택할 것인가, 어떤 성과를 택할 것인가?
당신의 상자는 얼마나 큰가?
조앤 롤링이 "헤리포터"를 처음 구상했을 때에는 총 7권 중 첫번째 책의 첫 장을 쓰기도 전에 호그와트에서의 7년을 꿈꾸었다. 샘 월튼은 첫번째 월마트를 열기 전에 이미 이 사업을 너무나도 크게 구상한 나머지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미래의 부동산 계획까지 미리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법
큰 것은 곧 위대함, 남다른 성과를 상징한다. 큰 삶을 추구하라. 그러면 당신이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위대한 삶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위대하게 살려면 크게 생각해야 한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내가 배운 성공의 핵심은 이렇다. 삶의 매순간마다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떳떳하게 "여기가 지금 내가 있어야 할 곳이고, 나는 내가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의 삶 속에 있는 모든 훌륭한 가능성들이 현실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단 하나("The one thing)"가 탁월한 성과 뒤에 숨겨진 놀랍고도 단순한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은 질문이다.
철학자 볼테르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을 대답이 아닌 질문으로 판단하라" 역시 철학자인 프랜시스 베이컨은 이렇게 보탰다. "신중한 질문은 지혜의 절반을 차지한다" 인도 최초의 여성 총리 인디라 간디는 "질문할 수 있는 힘은 인류 진보의 첫 걸음이다"라고 했다. 훌륭한 질문은 분명 훌륭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큰 해답을 찾아라
"당장 할 수 있는 것(doable)", "최대한 힘을 발휘해야 하는 것(stretch), 그리고 가능성이 있는 것(possibility)"이다.
해답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것을 얻고 싶다면 그것이 당신의 컴포트존(comfort zone, 스스로 편안하다고 느끼는 범위)바깥에 있음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거기에는 산소도 부족하다. 큰 해답은 훤히 보이는 곳에 있지도 않고, 그것을 찾으러 가는 길 역시 험난하다.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미 알려진 것과 이미 행해진 것 너머에 있다.
그래서 나는 오랜 세월에 걸쳐 상당히 많은 양의 책을 수집했다. 책은 도움이나 정보를 얻을 때 기댈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성취하고 싶어 하는 목표를 실제로 이룬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책이나 논문 속에 잘 정리된 연구 결과와 성공의 역할 모델은 언제나 최고의 도움을 주었다.
직선 코스로 가라
우리 삶에는 "단 하나"를 실행에 옮기고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간단한 공식이 있다. 공식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는 바로 목적의식(purpose), 우선순위(priority), 그리고 생산성(productivity)이다.
당신이 가져야 할 "큰 단 하나(big One Thing)"은 목적의식이고, "작은 단 하나(small One Thing)"은 그 목적의식을 행동으로 옮길 때 필요한 우선순위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우리의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나의 목적의식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조언하고, 책을 통해 사람들이 최대한 훌륭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삶은 어떤 모습이겠는가?
가르치는 것은 거의 30년 가까이 나의 "단 하나"의 일이었다. 처음에는 고객들에게 시장에 대한 것과 훌륭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에 대해 가르쳤고, 그 다음에는 교실에서, 영업 회의에서, 아니면 일 대 일로 영업사원들을 가르쳤다.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하나의 활동에서 월등하게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온다면 바로 그 하나의 행동에 월등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시간 확보는 자신과의 약속이다. 자신이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그것을 확실히 끝내겠다고 자신과 약속하라. 훌륭한 영업사원은 계약을 따내고, 훌륭한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을 만들며, 훌륭한 화가는 그림을 그린다. 당신이 어떤 직업을 가졌든, 어떤 직급이든 매일 달력의 빈 칸을 채워라. 매일 훌륭해지기 위한 노력에 시간을 투자할 때 훌륭한 성공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법이다.
방해물 정리의 기술
여기, 초점을 흩트리는 일들을 물리치고 자신의 단 하나에만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 벙커를 지어라: 남들의 방해를 받지 않을 장소를 찾아라.
  2. 물자를 비축하라: 화장실을 갈 때를 빼고는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사무용품, 재료, 간식, 혹은 음료를 벙커에 비축하라.
  3. 지뢰를 찾아 없애라: 전화기를 끄고, 이메일을 닫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빠져나와라.
  4. 도움을 구하라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1. 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
  2.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하라
  3. 책임감을 갖고 살아라
앞서 목표를 적어놓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39.5퍼센트 높다고 한 게일 매튜스 박사의 연구 결과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의 목표를 적어 두고 친구들과 그 상황을 공유한 사람들은 그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76.7퍼센트나 높았다. 목표를 적어 두는 것만 해도 그렇게 효과적인데, 단순히 일의 진척 상황을 누군가, 심지어 친구와 정기적으로 나누는 것만으로 효과를 두 배나 높일 수 있다니 대단한 일이 아닌가.
거절하면 자유로워진다.
언젠가 누군가가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따. 누군가 부탁을 해오면 "아니오"를 1000번쯤 한 후에 "예"라고 대답해야 한다고 말이다.
"아니오"맨, 스티브 잡스
1997년 회사에 복귀한 이후 2년 동안 그는 애플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가짓수를 350개에서 10개로 대폭 줄였다. 그 기간에 제안 되었던 다른 모든 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외하고도 기존 제품에 대해 340번이나 "안 된다"고 말한 셈이다.
연료를 채운 다음에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을 단련 시켜라. 몸을 훈련시키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생산성을 내는 중요한 방법이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만보계를 차는 것도 좋다. 하루가 끝날 때까지 최소 1만 걸음을 걷지 않았다면 잠들기 전까지 1만 걸음을 채우는 것을 단 하나의 운동으로 삼아라. 이 하나의 습관이 당신의 삶을 바꿀 것이다.



























'일론 머스크' '젠슨 황' AI 리더들, 그들의 성공 비결은 바로 이것 - 누가 부자가 되는가 영상입니다. ㅎㅎ

  책을 통해서만 접했던 내용들을 영상으로 보니 더 실감이 납니다. KBS에서 방송된 내용인데 주말에 보시면 좋은 영상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해가 됩니다. ㅋㅋ 생각보다 미국시장이 강한 것이 AI는 거의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시장이 되고 있습...